아이폰의 열풍은 터치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터치의 기술로 다양한 앱들을 쉽게 쓸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사진을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가지고 확대, 축소하는 것과 같이 멀티터치는 사용자에게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가장 기본 방법이 되었다.
멀티 터치는 새롭고 다양한 제스처를 만들 수 있다. 주요 기능을 빨리 작동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스처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기도 예외는 아니다. 안드로이드에는 사용자가 모르는 아주 편리한 다양한 제스처 기능들이 숨어 있는데 몇가지 소개하겠다.
1. 노티피케이션의 빠른 설정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상단 노티피케이션을 자주 활용 할것이다. 상단을 끌어 내리면 Wi-Fi나 블루투스 비행모드등 다양한 기능을 빠르게 설정 할 수 있다. 기능을 하는 아이콘을 누르면 ON/OFF가 되며 길게 누르고 있으면 상세설정으로 넘어간다. 여기까지가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패턴이다.
안드로이드에는 멀티 터치를 지원한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두손가락을 가지고 상단을 끌어 내리면 OS와 제조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른 기능을 한다. 삼성 갤럭시 폰의 경우 빠른 설정기능들이 모두 나타날 것이며, 마시멜로를 탑제한 넥서스 폰의 경우 두번을 끌어야 빠른기능 설정이 나타났다면 두 손가락으로 한번만 끌어도 빠른기능 설정이 나타난다.
2. 홈 버튼 바로가기
하드웨어 버튼인 홈버튼의 경우 길게 누르거나, 소프트웨어 버튼이 홈버튼 인경우 누른 후 위로 스와이프를 하면 Google검색으로 넘어 가게 된다.(제조사 마다 다를 수 있음) 이런 홈버튼 액션을 통해 빠른 검색을 할 수 있다. 또한 검색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앱으로 교체 할 수도 있다.
단, 마시멜로부터는 NOW ON TAP기능을 제공한다.
더블 터치로 원하는 앱 실행 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자.
3. 앱 정보 바로가기
롤리팝 이상에서 최근 앱 보기를 누르면 이때까지 실행된 앱 목록이 표시 되는데 여기서 앱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앱 정보 바로가기로 접근 할 수 있다.
개발자 옵션 활성화 방법
설정 > 디바이스 정보 > 빌드번호를 7번 연속으로 누르면 메세지와 함께 개발자 활성화가 된다.
4. 안전 모드로 접근
앱의 문제로 인해 부팅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안전 모드”로 접근하여 문제 되는 앱을 제거 할 수 있다. 안전 모드로 부팅을 위해서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른 후 종료 버튼을 길게 누르면 안전모드로 재부팅 할것인지에 대한 다이얼로그가 뜨며 확인 버튼을 누르면 안전모드로 재부팅 하게된다.
5. 원터치 줌
구글 맵에서 지도를 확대하는 경우 대게 엄지와 검지 두개의 손가락을 사용하는데, 한손으로 스마트폰을 봐야 할 상황이라면 하단 확대/축소버튼을 이용하게 된다. 하단 모서리에 버튼이 있기때문에 폰을 떨어뜨릴수 있고 오터치 할 가능성이 높다. 좀 더 쉬운 방법은 맵을 더블탭 한다음 아래/위로 움직이면 확대/축소된다. 한손으로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구글 맵 뿐만 아니라 크롬과 포토에도 이러한 제스처기능을 기본으로 탑제 하고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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