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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뉴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구글은 2014년 6월 IO를 통해 차량용 네이게이션에 탑제할 수 있는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오토를 발표했다. 이는 안드로이드 5.0(롤리팝)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지능형 검색 서비스 구글나우의 카드 인터페이스를 차량용으로 그대로 옮겨왔다. 이는 단순히 네비게이션 역학을 하는게 아니라 폰과의 연결을 통해 간단하게 알림기능을 제공한다던다 구글나우 서비스를 통해 이미 기록된 데이터를 통해 주행에 맞는 정보를 표시하는등 많은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아직 국내에 정식 출시 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자동차 업체를 통해 출시 되어 있다. 현대 자동차의 경우 2016년 소나타에 탑제되었으며 GM의 신형 자동차에는 기본으로 탑제 되어 있다. 그러면 안드로이드 오토의 기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안드로이드 폰과 연결되며 폰의 알림이나 설치된 앱을 오토에서 확인 및 실행할 수 있다. 폰과 연결이 되지 않을 경우 메시지와 음악 기능만 사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폰에 설치된 앱 중 오토를 지원하게 되면 앱 목록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실행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웨어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면 비슷하기 때문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하게 구글맵을 통한 길안내, 전화걸기, 플레이 뮤직을 통한 음악재생등의 기능은 기본적으로 사용가능하다. 또한 TTS 음성 인식을 통해 사용자의 명령에 맞는 액션을 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메세지에 답장을 한다거나 어디로 갈지에 대한 위치를 말하면 안내 할 수있다.




차에서 음악을 많이 듣는데 주행중 조작하면 안되겠지만 이를 좀더 안정적으로 조작하기위한 인터페이스도 갖추고 있다.




구글은 플랫폼 업체이기 때문에 다양한 앱을 개발하기위해 SDK를 공개 하였으며, 안드로이드 오토만의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다.





구글은 폰에서 다양한 기기로 플랫폼을 확장 하려고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그중에서 안드로이드 TV, 안드로이드 웨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꾸준히 준비해왔다. 안드로이드 오토가 탑제된 차량이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지만 참 기대된다. 하지만 차량 제조사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자체 네비게이션을 버리고 쉽게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지에 대한 의문들이 생기지만 구글의 막강한 플랫폼을 내세운다면 아주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것임은 틀림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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